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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

사당역 명동 칼국수 닭한마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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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.09.27.금
 
*상호 : 명동 칼국수 순두부 부대찌개
 - 이건 뭐 하나만 걸려라... 라는 식의 상호 같네;;
 
*전화 : 02-582-8789

 

*주소 :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12(방배동 450-14)
 - 사당역 11번,12번 출구.. 파스텔 시티 뒤에..
 
배님이 놀러 왔다.. 2박3일 일정으로...ㅋㅋ
일단 배부터 채워야 하니... 밥부터..
매번 가는 감자탕집으로 가려는 길에.. 이집에 사람이 버글버글...
뭐지? 맛집인가? 
일단 사당 이 동네는 어지간하면 10년 이상 된 집이니...
그리고, 사람이 워낙 많아서 어지간하면 다 버글버글 하는데.. 뭔가 이집만 유독 사람이 많아 보였음..

 

 

 

 

닭한마리를 주문...ㅋ

 

아놔 사진 다 어디갔지..ㅠㅠ

 

뭔가 굉장히 어슬프다..ㅠㅠ 밍숭밍숭해 보이고...

 

 

 

일단 익을때 까지 뚜껑을 열지 말라는 배님..

 

콩나물 국 다 끓기 전에 뚜껑열면 냄새 난다고...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...ㅋㅋㅋ

 

일단 뚜껑 오픈!

 

저 닭 한마리 들어 있는 녀석을 잘라야 한다며 배님이 가위를 잡는 순간...

 

저멀리서 일하시는 분이 오셔서.. 내놔.. 내가 할거야... 하시며.. 발골 해주심...ㅋㅋㅋ

 

일단 사진에서 보이듯이 뭔가 밍숭밍숭.. 

 

안에 든 것도 없고, 뭔가 맛이 굉장히 빈약할 것으로 보여짐...

 

일단 소주 일잔하고... 별도의 안주가 없으니 국물을... 한입...

 

으잉!!?!?!?!??!?!?!?! 이거 뭐지..ㅋㅋㅋㅋㅋㅋㅋ 맛있네?ㅋㅋㅋㅋㅋㅋㅋㅋ 

 

아놔;; 닭은 뭐 닭인데.. 육수가 맛있네?ㅋ 둘이서 소주 3병마심.. 아놔;; 나 이렇게 마시면 안되는데..

 

이제 배가 인정하기 시작한다.. 이제 술좀 먹는다고.. 예전에는 술 뺀다고 술맛 떨어진다고 사이다나 먹어라고 하던 양반이...ㅋㅋ

 

 

 

 

 

아.. 면은 진짜...ㅠㅠ 비추...  면에 국물이 안 베서 맛이 영....

 

처음부터 면을 넣자니, 국물맛이 약해 질거 같고.. 일단 닭 먹고, 국물 먹고 나중에 면을 넣었는데..

 

면은 영...ㅠㅠ 한 3젓가락 맛 보고 다 남김 ㅠㅠ

 

 

 

사당 명동칼국수는 6,000원이고..

 

점심으로 부담 없이 먹기에 좋을 듯...

 

칼국수 육수가 저 닭 한마리 급정도의 맛이 나온다면...완전 추천..ㅋㅋㅋㅋ

 

나중에 가면 술먹으러 가는거고, 술 안주고 닭 한마리 시킬거라.. 다른 메뉴 먹을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;;ㅋㅋ

 

 

사당 닭한마리.. 아니, 사당 명동칼국수 영업시간은 23:30 까지...

 

22시였나? 암튼.. 늦게 가면 기본 메뉴 밖에 주문이 안되는 시스템인거 같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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